오늘 남북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에는 개성이 고향인 김금옥 할머니와 10여 년 전 남북 화물열차를 운행한 신장철 기관사도 참석합니다.
이들의 소회를 직접 들어봤습니다.
[신장철 / 경의선 남북 열차 마지막 기관사 : 마지막 열차를 끌고 가서 다음 날 아침 일찍 갔는데 그게 마지막이었어요. 그러니까 처음 여객 열차 시작하고 화물 열차도 시작하면서 또 마지막 열차 끌고 온 것이 경의선 중단 단계가 벌써 10년 세월이 흘렀는데…]
[김금옥 할머니 / 개성 출신 이산가족 (86세) : 몇 년 만에 나서 자라서 학교 다니던 고향 땅에 간다는 거는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그 희열이랄까 그 기쁨이랄까 그것 몰라요. 젊은 분들은 왜 저렇게 고향을 갈망할까 하지만 그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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