엿새째 먼지로 뿌연 하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외출 전 황사용 마스크는 필수가 된 것 같은데요.

대기가 정체되며 국내외 오염물질이 계속해서 축적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41마이크로그램으로 '나쁨' 수준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뿐 아니라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충청과 호남, 영남 곳곳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미세먼지는 쉽게 사라지지 않고, 주말인 내일도 짙게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낮 동안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서울 9도, 부산과 광주 17도, 대전 12도로 어제보다 2~4도가량 높겠습니다.

온화한 날씨는 주말인 내일까지 이어지겠고요.

일요일인 모레 오후부터 찬 바람이 불면서 미세먼지는 점차 해소될 전망입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7도까지 떨어져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고요.

올해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없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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