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은 볼에 와 닿는 공기가 매섭게 차가워졌습니다.

올겨울 막바지 한파가 찾아왔는데요.

서울에는 39일 만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고요.

그 밖의 중서부와 호남, 경북에도 한파특보가 발령 중입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10.2도, 거리에서 느끼는 체감 온도는 영하 14도까지 내려갔습니다.

광주의 체감온도도 영하 8.8도, 대구도 체감 온도가 영하 7도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오늘 출근길은 옷차림 따뜻하게 준비하고 나오셔야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강추위가 이어집니다.

내일과 모레 아침 서울 기온은 영하 8도까지 내려가며 예년 수준을 밑돌겠고요.

낮에도 0도 선에 머물며 종일 춥겠습니다.

날씨가 추워진 대신 공기는 깨끗합니다.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단계를 유지하겠습니다.

오늘 비나 눈 예보 없이 전국에 구름만 끼겠고요.

건조특보 속에 대기가 메말라가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입니다.

서울 -10.2도, 부산 -0.6도인데요.

낮 기온도 어제보다 내려가 종일 춥겠습니다.

서울 0도, 청주 2도, 대구와 광주 5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이번 강추위는 다음 주 초반부터 기온이 오르며 점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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