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오동건 앵커
■ 출연 : 양시창 /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청각장애인 자막 방송 속기록을 바탕으로 작성된 내용입니다.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스포츠 소식 자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잠시 뒤, 아시안컵 최종 명단을 발표합니다.
울산에서 치열한 생존 경쟁을 펼치고 있는 대표팀 선수 중 누가 살아남을지 관심인데요.
스포츠부 양시창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제 조금 뒤 발표되죠? 벤투 감독 기자회견이 몇 시에 예정돼 있죠?
[기자]
네, 오후 2시니까 이제 30분 정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기자회견은 축구대표팀이 있는 울산의 한 호텔에서 열리고요.
벤투 감독이 직접 나서 선수 선발 이유와 배경, 목적 등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오늘 발표하는 명단은 아시안컵에 나설 23명의 최종 명단입니다.
현재 울산에 소집된 선수들은 23명인데요.
유럽이나 중동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제외한 명단입니다.
손흥민과 기성용, 황희찬, 이재성, 정우영 등 주전급으로 분류되는 선수들을 포함하게 되면 현재 소집된 선수 중 6~7명 정도는 최종 명단에 못 든다고 봐야 합니다.
네, 선수들은 우선 최종 명단에 들기 위해 울산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을 텐데 대충 윤곽이 나왔을까요?
[기자]
지난 8월 부임한 뒤, 벤투 감독은 지금까지 네 차례 대표팀을 소집했습니다.
제가 세어보니, 벤투 감독의 부름을 한 번이라도 받았던 선수는 모두 39명입니다.
네 번의 소집에서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이름을 올린 선수는 모두 9명이었습니다.
공격수로는 황의조가 붙박이라고 볼 수 있고요, 수비진 김영권, 이용, 김민재, 홍철 4명도 모두 주전급으로 거의 매 경기 기용됐습니다.
재미있는 건 벤투호 황태자로 불리는 황인범 선수도 4번 모두 부름을 받았고, 문선민 선수도 출전 시간은 많지 않았지만 모두 승선했습니다.
골키퍼는 조현우 선수가 부상으로 첫 소집에 나서지 못했지만, 이후로는 3명이 항상 소집됐습니다.
네 번 모두 소집됐다는 건 그만큼 벤투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해도 큰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유럽파의 경우 두 번째 소집까지만 응한 뒤 소속팀으로 복귀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sn/0107_20181220133304806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