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한 이른바 '유치원 3법'의 연내 처리를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아이들과 학부모, 유치원 교사들 모두 안심할 수 있도록 유종의 미를 거둬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이번 정기국회는 여·야·정 상설협의체 합의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지원법안 등을 처리하는 등 협치의 좋은 성과를 보여줬다면서, 기초연금법과 공정경제 관련법안 등도 조속히 마무리되길 희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닷새째 단식 농성을 벌이는 등 야 3당이 요구하고 있는 선거제도 개혁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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