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유치원 3법'을 내일(7일) 처리하자는 데 자유한국당과 원칙적으로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한국당과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합의한 뒤 기자들과 만나 내일 오전 교육위원회 간사와 논의한 뒤 의원총회를 거쳐 본회의 처리를 시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교육위원회 법안소위원회는 사립유치원 교육비 회계 처리 방식을 두고 민주당과 한국당이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채 회의를 마쳤습니다.

내일 본회의 상정을 위해서는 교육위 법안소위는 물론 교육위 전체회의를 거쳐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넘어야 합니다.

염혜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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