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이달 안 최종 타결을 목표로 다시 추진됩니다.
광주시는 시대의 명령인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예정입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사실상 타결, 막판 진통, 결국 좌초 위기'
마치 놀이기구를 타는 듯한 반전이 이어진 하루를 보낸 광주광역시청의 분위기는 뒤숭숭했습니다.
하지만 광주시는 다시 신발 끈을 동여매고 광주,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광주형 일자리 사업을 꼭 성공시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병훈 /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 젊은 사람들의 희망을 꺾지 않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서 협상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
광주시는 쟁점이 된 임단협 유예 조항은 법이 아닌 노사 상생 차원의 접근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임단협 5년 유예로 해석될 수도 있지만, 새로 생기는 완성차 회사의 조기 경영 안정과 사회적 합의의 틀에서 봐 달라는 겁니다.
[이병훈 /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 35만 대가 그런 해석의 차이가 있었던 것이죠. 그런 해석의 차이는 오랜 노사 갈등과 불신에서 오는 것이라고 볼 수도 있는 것입니다.]
광주시는 한바탕 홍역을 치른 만큼 숨을 고른 뒤 이르면 다음 주 초부터 실무 협상을 다시 시작합니다.
내년 정부 예산안 법정 시한을 넘기게 됐지만, 광주형 일자리 사업에 지원되는 예산은 복지 프로그램이므로 예비비로 편성되길 바랐습니다.
광주형 일자리의 성공을 '시대의 명령'이라고 강조한 광주시는 이달 안 최종 타결을 목표로 협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YTN 김범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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