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3곳과 뉴스타파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국회의원 26명이 홍보물 유인비 영수증 등을 국회 사무처와 선관위에 이중으로 냈다며 실명을 공개했습니다.
이렇게 이중으로 영수증을 내면 실제로는 국회 예산을 지원받고도 의원 개인 정치자금에서 지출된 것처럼 처리됩니다.
그러면 이미 정치자금으로 지출된 금액은 정치 활동이라는 용도와 상관없이 '쌈짓돈'으로 쓰일 우려가 있습니다.
의원별 액수를 보면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1천9백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이 14명, 자유한국당 9명,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민중당이 1명씩 포함됐습니다.
뉴스타파와 시민단체 측은 지난 2016년 6월부터 1년 반 동안의 검증만으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며 국회의장 차원의 전수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박광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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