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명의 부상자를 낸 수원의 대형 상가건물 화재는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 수원 서부경찰서는 오늘(2일) 오전부터 국과수 등과 합동 감식을 벌여 이같이 잠정 결론 내렸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시방이 있는 지하 1층 환풍구 천장 쪽에서 전기적 문제로 불이 시작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화재경보기와 스프링클러는 설치돼 있지만 작동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합동 감식반은 정확한 화재 원인의 경우 감식 분석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앞서 지난달 30일, 경기 수원시 수원역 인근 지상 11층, 지하 5층짜리 건물에서 불이 나 중상자 1명을 포함해 모두 67명이 연기 흡입 등으로 다쳤습니다.
박광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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