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양적 성장 중심의 정책이 소득 양극화를 심화시켰다며, 성장의 혜택을 골고루 누리는 포용적 성장을 이루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세계포럼 개회식에 보낸 영상축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제시한 국가 비전인 '포용국가'는 OECD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포용적 성장'과 같은 취지라면서, 국민 한 사람도 차별받지 않는 포용적 사회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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