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혜경궁 김씨' 수사 직후 휴대전화 교체...왜? / YTN

YTN news 2018-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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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최영일 시사평론가, 백성문 변호사


혜경궁 김씨가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이라는 경찰 수사 결과에 대해서 주말 동안 말을 아끼며 두문불출했던 이 지사가 이번 사태와 관련해서 본인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 이재명 지사의 발언 함께 들어보시죠.

[이재명 / 경기도지사 : 그 계정 주인은 그리고 그 글을 쓴 사람은 제 아내가 아닙니다. 경찰은 제 아내가 아니라는 증거가 정말 차고 넘치는데도 유사한 것들 몇 가지를 끌어모아서 제 아내로 단정했습니다. 수사 내용을 보면 네티즌 수사대보다도 오히려 판단력이 떨어지지 않느냐라는 생각이듭니다. 차고 넘치는 증거 중에서 이미 목표를 정하고 그게 이재명의 아내다라는 데 맞췄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국가 권력 행사는 공정함이 생명입니다. 명백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김영환에 대해서는 그렇게 관대한 경찰이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는 왜 이리 가혹한지 모르겠습니다. 때리려면 이재명을 때리시고 침을 뱉어도 이재명한테 뱉으십시오. 죄 없는 무고한 제 아내, 가족들, 이 싸움에 끌어들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최영일 시사평론가 그리고 백성문 변호사 두 분 모시고 이 사건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저희가 발언을 틀어드렸는데 팔짱을 끼시고 아주 골몰히 바라보시고 생각을 하셨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최영일]
지금 우리는 진실을 알 수 없죠. 사실은 확률은 두 가지 중에 하나일 겁니다. 이재명 지사 측의 말이 사실이거나 아니면 경찰의 조사 주장이 사실이거나. 그러니까 김혜경 씨, 이재명 지사의 부인이 혜경궁 김 씨라고 불리는 그 계정주이고 글쓴이가 맞느냐 아니냐. 지금 두 군데 중의 하나가 사실이고 아니면 한쪽이 거짓인 거예요.

그러면 한번 가정을 해보는 겁니다. 경찰이 거짓을 주장했다. 그러면 첫 번째, 수사 능력이떨어져서 제대로 판단을 못 했거나 이재명 지사 말처럼. 두 번째로 이재명 지사의 의혹이 저는 상당히 흥미로운데 진실과 권력 중에서 권력을 택했다 이런 얘기를 한단 말이에요. 권력을 바라봤다. 그런데 이게 이재명 지사가 현 여당 민주당 소속의 광역지사란 말입니다. 그러면 여기서 권력은 지난번 배후를 주장한 적이 있어요. 경찰의 배후 세력이 있다.

그러면 그게 중간 권력이라면 누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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