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요일에 나올 고용동향 통계에서 신규 취업자 수가 반등 추세로 확실히 돌아설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홍남기 경제부총리 후보자도 이를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면서 통계를 관심 있게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현장의 목소리를 정기적으로 듣겠다고 강조했고, 성윤모 산업부 장관도 재계의 규제 개혁 요구를 충실히 지원하겠다며 재계 끌어안기에 동참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평정 기자!
홍남기 후보자가 고용상황을 엄중히 보고 있다고 말했군요?
[기자]
경제부총리 지명 이후 첫 월요일 아침을 맞아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사무실로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한 말입니다.
현재 고용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리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수요일에 나올 10월 고용동향 통계를 염두에 둔 듯, 경제정책의 방향을 좌우할 지표 가운데 하나인 고용동향 통계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잠재성장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큰 과제이고, 더 나아가 성장률 자체를 끌어올리는 기본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후보자는 또 경제인들과의 정기적인 오찬을 통해 자영업자와 중소·중견기업, 그리고 대기업까지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경로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홍 후보자의 말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홍남기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 자영업자, 중소기업, 중견기업, 대기업까지 포함해서 두루두루 만나려고 합니다. 제 최우선 목표는 그분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분들이 언제든지 만나서 소통경로가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그분들이 주신 말씀을 정책에 반영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홍남기 후보자가 경제인의 의견을 듣겠다고 강조했는데 오늘 성윤모 산업부 장관도 재계 인사를 직접 만나서 얘기를 들었죠?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오늘 대한상의에서 대기업 회장들을 만나 기업들을 충실히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성윤모 장관은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등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용만 상의 회장은 경기 하향화를 되돌리기 위해서는 산업 정책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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