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제2차 미중 외교·안보 대화에서 대결이 아닌 협상을 통해 무역 전쟁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미국에 화해의 손짓을 보냈습니다.
양제츠 중국 외교 담당 정치국원은 현지 시각으로 9일에 워싱턴DC에서 열린 미중 외교·안보 대화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협력만이 중미 양국의 옳은 선택이고 공영만이 아름다운 미래를 맞이할 수 있다"며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양제츠 정치국원은 "양측이 소통을 강화하고 긴밀히 협조해 이번 미중 정상회담이 긍정적인 성과를 내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의 이런 입장은 이달 말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기간 미중 정상회담이 열리는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양국 최고 지도자 간 담판을 통한 해결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교준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81110152117150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