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 당정협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국회 운영 방식을 한목소리로 질타한 것을 두고, 민주당은 문제 해결 방식이 잘못됐다고 반박했습니다.
국민적 요구에 따라 야당이 더 많은 의석을 차지한 것이라며, 행정부에 기대 수적 열세를 해결할 게 아니라 원내 문제는 원내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강 유 정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대통령 거부권 남발로 시작된 국민적 요구의 결과로서의 총선이었고 헌정사상 처음으로 여당보다 야당이 더 많은 의석을 차지하는 상황이 됐는데, 이 해결책조차도 당정 협의나 행정부에 기대서 이런 갈등을 혹은 수적 열세 및 여러 실력부족 상황을 해결하려고 한다면…. 원내에서 해결하는 것이 훨씬 더 성숙한 방안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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