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가 지나고 맑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1월 11일인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세종시에서 특별한 행사가 진행 중인데요,
YTN 중계차 연결해보겠습니다. 권혜인 캐스터!
뒤로 시민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행사 열기가 뜨겁다고요?
[캐스터]
오후 들어 하늘이 맑게 개면서 더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고요,
행사의 열기도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세종에서는 농업인의 날 행사가 진행 중인데요,
실제 농업인의 날은 11월 11일이지만, 오늘부터 이곳에서는 농업인의 삶과 농촌생활의 낭만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열리고 있습니다.
'농업인의 날'은 올해로 23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추수철, 농번기가 끝나가는 시점과 더불어 11월 11일을 한자로 쓰고 합치면 '흙 토' 자가 된다고 해서 정해졌는데요,
제23회 농업인의 날 행사는 '농업의 가치를 소중하게, 농촌의 미래를 풍요롭게'라는 주제로 개최됐습니다.
우리 농산물을 직접 심어보고 먹어보는 등 농촌의 일상을 경험해 볼 수 있고요,
생생하게 농촌 생활을 느껴보는 VR 체험, 귀농 귀촌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전시, 그리고 성악 공연과 마당극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세종컨벤션센터와 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농업인의 날' 축제는 주말인 내일까지 진행되니까요,
가족과 함께 눈과 입, 귀가 모두 즐거운 농촌문화 체험 즐기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늘은 갰지만,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며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주말에도 대기 질이 종일 탁할 것으로 보이니까요,
주말 나이들이 계획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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