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이 연내 전염병 정보 교환을 시범 실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결핵과 말라리아 등 전염병 진단과 예방 치료도 함께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남북 대표단은 오늘 개성 공동연락사무소에서 보건의료협력 분과 회담을 열고 이런 내용의 합의문을 발표했습니다.
양측 대표단은 이 밖에도 중장기적인 방역과 보건의료 협력 사업을 다양한 방법으로 추진하기로 했으며 효과적인 이행을 위해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정례적으로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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