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류 타는 한반도 정책...美 중간선거 중대 변수 / YTN

YTN news 2018-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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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정세현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


현지 시각으로 오는 6일 실시되는 미 중간선거가 북한과 미국 간 협상의 중대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북미 간 고위급 회담이 바로 이 중간선거 직후에 열리기 때문인데요.

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북미 간의 기싸움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한반도 정세가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 오늘은 통일부 장관을 지내신 정세현 현 한반도평화포럼이사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오늘도 외신을 보면요. 폼페이오 장관이 다음 주에 북한의 2인자와 대화를 나눌 것이다 이렇게 말을 했어요.

그러니까 뉴욕에서 지금 열릴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마는 북미 고위급 회담 특히 김영철을 카운터파트로 할 것이라는 것을 거의 공식화하고 있는 과정인 것 같은데요.

이게 그동안 북미 협상 자체가 상당히 답보상태에 있었기 때문에 게다가 중간선거 직후에 열리는 것이어서 아무래도 주목을 끌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전망하고 계시는지요?

[인터뷰]
사실은 10월 7일날 평양 다녀와서 비건 특별대표가 최선희 부부장이 비엔나에서 만나기를 희망한다는 이야기를 했었죠. 그런데 그게 전혀 접촉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이번에 결국은 그걸 건너뛰고 장관급으로 다시 만나는 모양인데 그것도 지난 10월 19일날 멕시코시티에서 폼페이오 장관이 연설하면서 열흘 후에 한다고 했는데 지금 그로부터 20일 후에 열리는 셈이죠.

11월 9일이면. 그건 접점을 찾았기 때문이라고 보기는 하지만 볼 수는 있지만 그러나 시간이 그렇게 자꾸 늦어진다라는 것은 아직도 북한과 미국 사이에 밀고 당기는 기싸움이 물밑에서는 계속되고 있다 그렇게 봐야 될 것 같고 그렇게 되면 11월 9일날 아무래도 워싱턴에서 만날 것 같은데 바로 북미 정상회담 날짜를 정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몇 번 더 만나야 될 것 같아요.


지금 뉴욕이 아니라 워싱턴으로 예상하시는군요. 어쨌든 장소가 그렇게...

[인터뷰]
김영철이 기왕에 워싱턴을 간 적이 있으니까 물론 그때는 친서를 들고 갔지만 뉴욕까지 가고 나서 거기에서 다시 워싱턴까지 가는 게 번거롭기는 하지만 그러나 상징성이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북한으로서도 상징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기왕이면 뉴욕보다는 워싱턴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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