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04년 일제가 러·일 전쟁을 기점으로 용산 일대에 주둔했고, 6·25 전쟁 이후부터 미군기지로 사용된 '용산기지'가 114년 만에 시민들에게 개방됩니다.
용산공원 조성이 본격화하는데, 올해 말까지 일반 시민들은 버스로 기지 내부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브리핑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현미 / 국토교통부 장관]
드디어 용산기지가 우리 국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114년 만의 일입니다. 이제는 우리가 용산공원에 대한 준비를 할 때가 왔습니다. 용산공원을 일상과 평화의 상징으로 그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공원으로 다시 태어나게 할 때입니다.
김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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