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 미군기지 '캠프 롱' 69년 만에 시민 개방 / YTN

YTN news 2020-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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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시 옛 미군기지인 '캠프 롱'이 69년 만에 시민들에게 개방됐습니다.

강원 원주시는 오늘(19일)부터 태장동 캠프 롱에서 '캠프 2020' 행사를 열고, 오는 25일까지 부대 전체를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행사 기간에는 여러 작가의 미술, 설치 작품이 폐쇄됐던 부대 곳곳에 전시되며 다양한 밴드 공연도 펼쳐집니다.

원주시 태장동 34만㎡ 규모의 캠프 롱은 1951년부터 미군이 주둔하다가 지난해 12월 반환이 결정됐습니다.

원주시는 캠프 롱을 시민 문화 예술 공원으로 조성하고 유치에 나선 국립전문과학관 건립 부지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지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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