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맑고 공기 깨끗...큰 일교차 유의 / YTN

YTN news 201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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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다현 / 기상 캐스터


주말인 오늘 전국이 맑겠고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진다는 예보인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침엔 쌀쌀하던데, 낮에는 선선한 가을 날씨라고요?

[캐스터]
네, 아침에는 입김이 나올 정도로 많이 쌀쌀 합니다.

보통 이맘 때 서울 아침 기온이 10도 정도인데요.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이 6.9도로 이맘 때 기온을 3도가량 밑돌았습니다.

강원 산간과 제주 산간은 영하권으로 내려가면서 서리가 내리거나 물이 얼어붙은 곳도 있는데요.

쌀쌀했던 아침과 달리 낮에는 지금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오릅니다.

서울, 대전의 낮 기온 20도, 대구와 부산 21도로 이맘 때 기온을 보여 선선하겠습니다.

낮에는 활동하기 좋지만 아침 저녁으론 쌀쌀하니까요. 얇은 옷 여러 벌 겹쳐 입어서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전까지는 안개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충남 보은의 가시거리가 100미터, 경북 영천 120미터 등 내륙 곳곳에서 100미터 앞도 내다보기 힘듭니다.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사라지겠고 오늘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전국이 맑겠습니다.

다만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화재위험이 높겠고 동해안은 너울성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말을 맞아 단풍 나들이 가는 분들 계실텐데, 단풍 명소를 소개해 주신다고요?

[캐스터]
네, 이달 말까지 전국 곳곳에서 형형색색의 옷을 입은 단풍을 만나 볼 수 있겠습니다.

오늘 단풍 명소 세 곳을 소개해 드릴 텐데요.

첫 번째는 바로 지금 단풍이 절정기에 접어든 설악산입니다.

설악산은 곳곳에 명소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남설악의 주전골 계곡은 단풍의 절경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접근성이 좋아 누구나 산책하듯 가볍게 거닐며 보다 가까이에서 단풍을 즐길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소개할 곳은 오대산 입니다. 오대산은 수종이 풍부해서 강렬한 원색미보다 수수한 아름다움의 오색단풍을 자랑합니다.

월정사부터 상원사까지 펼쳐지는 9km 구간의 '선재길'은 전 구간이 전나무로 덮여있어서 삼림욕을 즐기며 단풍을 감상하기에 더없이 좋습니다.

마지막은 북한산입니다. 서울 근교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은 곳인데요.

북한산 우이령길은 21개의 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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