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최고위원은 서울교통공사 친인척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해 정치 쟁점으로 만들려는 자유한국당의 행태가 지나치다며 사실관계부터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남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채용 비리 의혹은 실제보다 침소봉대되고 있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정규직 전환을 앞두고 직원 가족이 대거 입사한 것이 우연의 일치인지 의도적 행위인지부터 살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문제를 수많은 청년 취업준비생과 정규직으로 전환된 비정규직 간의 싸움으로 몰아가선 안 된다며 애꿎은 을과 을의 싸움을 조장하는 정치공세를 멈추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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