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터키에서 석방돼 미국으로 돌아온 앤드루 브런슨 목사를 백악관으로 영접해 환영했습니다.
귀국한 목사를 곧바로 백악관으로 부른 트럼프 대통령은 미 정부가 그의 석방을 위해 길고 어려운 협상을 했지만, 몸값은 주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자국민 석방을 이번 중간선거의 호재로 삼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복음주의 유권자들의 표심을 의식한 듯 브런슨 목사로부터 기도를 받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터키 외교 장관과 집권당은 목사의 석방은 미국의 압력과 협박에 따른 것이 아니라, 구금 기간이 법원의 선고 형량인 3년 1개월을 넘겼기 때문이라고 일축했습니다.
김기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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