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 53세인 한 여성이 61파운드, 약 28킬로그램짜리 종양을 자궁에서 성공적으로 절제해냈습니다.
News.com.au에 따르면, 싱가폴 의사들이 거대한 자궁 유섬유종을 제거했다고 합니다. 이는 종양으로 치료를 받지 않고 내버려두면 점점 더 크게 자랍니다.
이 거대종양은 약 28킬로그램이 나가며, 그 길이가 약 63센티미터라고 하는데요, 이 여성은 또한 수술 중 1.8갤런, 약 7리터를 잃었다고 합니다.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에 실린 이번 사례보고에 따르면, 이 여성은 약 6개월 간 움직일 때, 그리고 누워있을 때도 호흡하는 것이 어려웠다고 합니다.
의사들은 수술을 하면서 자궁도 떼어냈으며, 이후 성형외과의사들이 자궁을 제거하는 동안 손상된 복부벽을 재건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