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의 똥배, 알고보니 13kg짜리 거대 종양

TomoNews Korea 2018-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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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호보켄 — 어쩔 땐 보이는게 다죠. 미국, 뉴저지 출신의 63세인 한 남성의 똥배인 줄만 알았던 배가 비치볼 크기의 종양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똥배 문제는 호보켄에 살고 있는 케빈 데일리 씨가 심장수술을 받고 나서 체중감량을 권고받았을 때 시작되었습니다.

약188센티미터의 키에 나이치고는 몸매가 좋았던 그는 무슨짓을 해도 똥배를 없앨 수 없었습니다. 데일리 씨는 맥주를 마시는걸 좋아하지도 않았고 늘 운동을 했죠.

데일리 씨는 뉴욕시에 있는 레녹스 힐 병원에서 CT스캔을 했는데요, 똥배가 사실은 엄청난 크기의 종양이었고, 그 종양이 그의 배 한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2달 후, 데일리 씨는 모두들에게 몸상태가 좋아졌고, 그의 종양은 천천히 자라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현재 그는 정기적으로 MRI 검사만 받으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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