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 쓰러지고 하천에 갇혀...곳곳에 피해 / YTN

YTN news 2018-10-06

Views 40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산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나무와 각종 시설물이 넘어졌고, 불어난 하천에 고립됐던 시민들이 간신히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태민 기자!

오늘 태풍 피해 상황 설명해주시죠.

[기자]
먼저 화면 보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도로 한가운데 커다란 신호등이 힘없이 바닥으로 쓰러져있습니다.

부산시 안락동에 불어닥친 강한 비바람을 이기지 못해 신호등이 쓰러지면서, 경찰 등이 출동해 복구작업을 벌였습니다.

잔뜩 불어난 하천 위로 소방대원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물 위로 승용차 윗부분 일부가 나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오늘 아침 8시쯤 경북 청도군에 있는 청도천 물이 범람하면서 승용차에 탄 모자가 고립됐다, 겨우 구조됐습니다.

오늘 오전 경남 거제시 거제면에서는 초속 20m가 넘는 강한 바람에 컨테이너 건물이 뒤집혔습니다.

이 사고로 뒤집힌 건물이 차를 덮쳐 일부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남 양산의 하천 옆 한 공사장에서는 태풍으로 축대가 무너지면서 흙과 벽 잔해가 어지럽게 흩어졌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김태민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81006160006996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