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유엔 기조연설...'종전선언' 화두 제시 / YTN

YTN news 2018-09-27

Views 16

■ 진행 : 김정아, 오동건 / 앵커
■ 출연 : 최영일, 시사평론가 / 김병민, 경희대 객원교수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2시 40분, 미국 뉴욕 UN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15분 동안 이어진 연설의 상당 부분을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실현의 당위성을 강조하는 데 썼는데요.

문 대통령의 기조연설 내용과 정치권 소식 전문가들과 나눠보겠습니다.

최영일 시사평론가 그리고 김병민 경희대 객원교수 함께하셨습니다.

[인터뷰]
안녕하세요?


먼저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에 있었던 문재인 대통령의 UN총회 기조연설 주요 발언 그리고 이에 앞서서 있었죠.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 내용 들어보고 본격적인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김 위원장은 가능한 빠른 시기에 비핵화를 끝내고 경제 발전에 집중하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습니다.

앞으로 비핵화를 위한 과감한 조치들이 관련국들 사이에서 실행되고 종전선언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합니다.

이제 국제사회가 북한의 새로운 선택과 노력에 화답할 차례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비핵화 결단이 올바른 판단임을 확인해 주어야 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충돌의 망령을 대담하고 새로운 평화의 추구로 전환하기 위해 우리는 북한과 대화하고 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용기와 그가 취한 조치에 감사를 전합니다.


지금 조금 전에 보셨던 것은 트럼프 대통령 발언은 지난해 UN총회 연설에서 나왔던.

[인터뷰]
올해 자막이 들어갔는데 두 가지를 비교해서 이야기하면 재미있을 겁니다.


어쨌든 문재인 대통령 UN총회 기조연설 내용부터 보면 15분간 연설을 했는데 평화가 34번 언급이 됐습니다.

가장 주목되는 발언은 역시 이제는 국제사회가 화답할 차례다, 이 발언인 것 같아요.

[인터뷰]
그러니까 북한의 비핵화가 더 이상 북한과 미국 간의 관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김정은 위원장이 어느 정도의 진정성을 가지고 비핵화에 나선 것은 분명해 보인다, 이 얘기를 전파하고 싶었던 것 같고요.

그리고 다음에는 국제사회가 나설 때라는 것은 비핵화를 달성하겠다는 김정은 위원장의 최종 목표는 북한에 대한 경제 발전을 이룩하겠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경제 발전이라는 게 문재인 대통령의 언급을 우리가 생각해 보건대 실질적으로 대한민국의 투...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927121058467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