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을 방문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시각으로 내일 새벽 유엔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합니다.
이번 연설을 통해 문 대통령은 지난 1년 동안의 한반도 비핵화 진전과 남북관계 동향을 설명하고,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구상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호소할 전망입니다.
각국 정상급 인사들이 나서는 유엔총회 기조연설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 밤 열 시부터 시작되고 문 대통령의 연설 순서는 열여섯 번째입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비핵화 의지를 천명하고, 관련 조치에 감사를 표하는 등 확연히 달라진 북미 관계를 드러냈습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날 용의가 있다면서 북한과의 국교 정상화에 강한 의지를 내비치는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유엔 총회 기조연설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김도원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926220114752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