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유엔총회 기조연설...핵심은? / YTN

YTN news 2018-09-26

Views 2

■ 진행 : 나연수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왕선택 / YTN 통일외교전문기자


오늘 문재인 대통령의 UN총회 기조연설로 뉴스를 시작했는데 관련 내용에 대해서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함께 자세하게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기자]
안녕하세요?


지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고 지금 소식이 들려왔고 아직 내용은 들어오지 않았는데요.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서 북미 정상회담의 장소나 날짜가 나올 것이다, 이런 전망이 있는데 어떤 내용으로 발표가 될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기자]
시기와 장소, 발표될 수도 있지만 안 될 수도 있고요. 제가 볼 때는 발표가 나지 않을 가능성이 조금 더 크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평양을 곧 방문할 예정이고 폼페이오 장관이 김정은 위원장과 만날 것으로 예상이 되기 때문에 김정은 위원장의 뜻이라든가 또 비핵화 조치에 대한 미국 측의 입장, 이런 것들이 그 정도 한 며칠 더 있어야지 정리가 될 것으로 보기 때문에 제가 볼 때는 발표할 가능성도 지금 있습니다마는 조기에 곧 북미 정상회담 할 것이다, 이 정도로 발표하지 않을까 예상을 해 볼 수가 있습니다.


정확한 날짜까지 나오지 않더라도 북미 정상회담이 진행이 될 거라는 사실은 어느 정도 확정이 됐다면 시기는 대략 어느 정도쯤으로 예상을 해 볼 수 있을까요?

[기자]
시기는 기본적으로 11월 6일이 미국의 중간선거이기 때문에 그 앞이냐, 그 뒤냐 이렇게 보는 게 간결합니다. 11월 6일 직전이나 직후는 여러 가지 미국 국내 정치 일정 때문에 좀 어렵다고 보고요. 그래서 이르면 10월 말, 늦어지면 11월 말, 이 정도로 보는 게 기본적인 틀이고 10월 말이 되려면 굉장히 북미 간에 협상이 빨리 진행이 돼야 됩니다.

미국이 원하는 건 비핵화니까 비핵화와 관련해서 북한이 조금 더 빨리 움직여줘야 10월 말에 북미 정상회담이 되고 또 북한 입장에서 봤을 때는 미국이 상응조치를 많이 해 줘야 됩니다. 종전선언을 기본적으로 봐야 되고 제재 완화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말이 나와야 되고 기타 상응조치와 관련해서 연락사무소 개설이라든가 예술단 공연이라든가 인도적 지원이라든가 이런 이야기가 나오면 10월 말에도 가능하겠다, 이렇게 볼 수 있는데 그 정도 이야기가 나오려면 미국 입장에서는 역시 비핵화가 어느 ...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927062327032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