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을 돌면서 상인과 손님들을 상대로 금품을 훔친 전과 20범의 70대 소매치기 노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일산 서부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78살 장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장 씨는 지난 6월부터 일산의 재래시장에서 노점상이나 손님의 가방에서 지갑을 빼가는 수법으로 15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소매치기 전과가 20여 건에 달하는 장 씨는 젊었을 때 전문 소매치기단으로도 활동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태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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