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잡한 상가에서 쇼핑하는 시민들의 휴대전화를 상습적으로 훔친 70대 소매치기 할머니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하상가와 재래시장 등지에서 휴대전화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로 74살 김 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16일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에서 의류쇼핑객의 휴대전화를 몰래 훔치는 등 시장과 상가에서 휴대전화 8대, 700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월 소매치기를 하다가 형사들에게 발각돼 구속된 뒤 출소한 지 10개월 만에 또 범행을 저질렀다가 다시 같은 형사들에게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용의자의 걸음걸이가 지난해 붙잡은 소매치기범과 유사한 점에 주목해 주거지 탐문 끝에 김 씨를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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