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비핵화 첫 시한 제시..."트럼프 첫 임기 내" / YTN

YTN news 2018-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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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성묵 /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신범철 /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처음으로 구체적인 비핵화 시한까지 언급을 하면서 이제 공은 다시 미국으로 넘어갔습니다.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센터장 그리고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센터장과 함께 관련 얘기 짚어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일단 김정은 위원장이 임기 안에 하겠다고 하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감사하다라고 했습니다. 물론 더 많은 얘기들이 물밑에서 오고 갈 수 있겠습니다마는. 이 두 가지만 놓고 봤을 때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인터뷰]
그 말로만 보면 신뢰한다고 했고 감사한다고 그랬고 끝까지 잘해내자고 그랬고. 그런 것으로 봐서는 지금 폼페이오 장관 방북 취소, 우리 대북특사단의 방북, 상당히 꽉 막혀 있었고 협상이 답보상태에 있었단 말이죠. 지금 표현된 그대로 꼭 됐으면 좋겠고 또 그렇게 가면 좋겠는데 지금 현재 나타난 말, 이를테면 김정은 위원장이 비핵화 시한을 임기 내로 발표했다는 게 처음이라고 얘기는 하지만 실제 볼턴의 얘기를 들어보면 1년 내에 하기로 했다는 얘기가 이미 나왔었거든요.

김정은 위원장의 입을 통해서, 우리 특사를 통해서 전달되기는 했습니다마는 어쨌든 의미 있는 발언이기도 하고 그것이 정말 행동으로 어떻게 이어질 수 있는지, 폼페이오가 말한 대로 할 일이 무지무지 많다고 했는데 그 많은 일을 북한이 과연 할 의지와 준비가 되어 있는지 그것이 앞으로 협상의 물꼬를 틀 수 있느냐 없느냐를 가늠할 수 있는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


얘기하신 부분 가운데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은 잠시 후에 하나하나 짚어보도록 하고요. 일단 물꼬가 트였다, 이 평가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그래도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려는 측면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비난하면서 비핵화가 지연되고 있다고 하면서도 김정은 위원장 자체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아꼈고 이번에 김정은 위원장 자체도 사실은 자기들의 비핵화 협상 전술을 고수하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존중은 표명한 거거든요. 이런 측면에서는 적어도 어떠한 계기만 마련되면 언제라도 다시 대화가 재개될 수 있는 여건은 조성되어 있다. 그걸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우리 정부의 역할이 있다, 그렇게 평가합니다.


사실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은 김정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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