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불교 종단인 대한불교조계종이 설정 총무원장 퇴진 이후에도 분란을 겪고 있습니다.
어제(26일) 오후 1시부터 조계사 총본산인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안팎에서 주류세력이 주도한 '교권수호 결의대회'와 개혁세력이 이끄는 '전국 승려 대회'가 동시에 진행됐습니다.
승려대회는 조계종 내 재야라 할 수 있는 전국선원수좌회와 조계종을 걱정하는 스님들의 모임, 불교개혁행동 등이 종단 개혁을 촉구하려고 개최했습니다.
교권수호 대회는 조계종 내 의회격인 중앙 종회를 비롯해 전국 교구 본사 주지협의회, 조계사, 봉은사, 직할 교구 등 조계종 범여권이 함께 열었습니다.
조계사 안팎에서 승려와 신도들이 서로 다른 주장을 하는 행사를 열면서 한때 몸싸움이 벌어지는 등 크고 장은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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