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한 경찰서에서 한 남성이 경찰관들을 흉기로 공격하다 사살됐습니다.

현지 시각 20일 오전 5시 45분쯤 바르셀로나 '코르넬라 경찰서'에 한 남성이 접근해 문을 열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 남성은 문이 열리자 곧바로 경찰서 안으로 들어가 경찰관들에게 '알라'를 외치며 큰 흉기를 휘두르다 사살됐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흉기 공격 계획을 짠 점 등으로 미뤄 이번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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