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열대야에 35℃ 폭염...6년 만에 태풍 상륙 / YTN

YTN news 2018-08-19

Views 13

밤사이 서울에 열대야가 나타난 데 이어 낮에는 다시 35도 안팎의 폭염이 찾아오겠습니다.

19호 태풍 '솔릭'은 6년 만에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사흘 만에 서울에 다시 열대야가 나타났네요?

[캐스터]
네, 한 주의 시작과 함께 주춤했던 열대야와 폭염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서울의 최저 기온은 25.1도로 사흘 만에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고요.

그 밖에 제주와 목포에도 밤낮없는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열대야는 폭염으로 이어지며 서울의 한낮 기온은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폭염특보도 확대, 강화됐습니다.

충청 이남 내륙 곳곳에 폭염경보가,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낮 동안 내륙은 35도 안팎의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서울과 대구 34도, 대전과 광주 35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덥겠습니다.

19호 태풍 '솔릭'은 이번 주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솔릭'은 크기 중형급의 강한 세력으로 일본 규슈 남동쪽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이후 진로는 유동적이지만 목요일 새벽 전남 해안에 상륙해 한반도를 관통한 뒤 동해 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주 중반 제주도와 남해안은 강풍과 폭우가 쏟아지겠고,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6년 만에 한반도에 상륙하는 강한 세력의 태풍으로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주변 시설물 점검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80820071308644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