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취업자 증가 폭이 5천 명에 그친 것과 관련해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송구스럽지만 정부를 믿고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말했습니다.
장하성 실장은 어제 국회에서 열린 당·정·청 긴급회의에서 현재 상황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고 임시직과 일용직 근로자,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에 마음이 무겁다면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장 실장은 내년 예산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편성할 계획이라면서 청년과 노년, 저소득층의 소득을 확대하고 지출을 줄이는 정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올해부터 생산 가능 인구가 본격적으로 줄었고 주력산업인 조선업과 자동차업이 부진해서 취업자 증가에 제약이 있다면서 단기간에 상황이 개선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경제 성장의 혜택이 중산층과 서민, 자영업자에게 돌아가지 않는 모순된 구조지만 정부의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 공정 경제 정책이 속도를 내면 고용이 개선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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