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는 가을처럼 선선하지만, 주말인 오늘도 낮 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주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33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신미림 캐스터!

바람은 선선해서 나들이 즐기기 좋다고요?

[캐스터]
여름 날씨가 딱 오늘만 같으면 참 좋겠습니다.

간간이 불어오는 바람이 꽤 선선해서 나들이 즐기기 더없이 좋은데요.

하지만, 머리 위로 쏟아지는 햇볕이 만만치 않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29.5까지 올랐고, 한낮에는 33도까지 높아지면서 무척 덥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공기도 무척 깨끗한데요.

습도도 낮아 활동하기 정말 쾌적합니다.

하지만, 서쪽 지방은 오늘도 폭염 주의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의 낮 기온 33도, 광주 34도까지 올라 덥겠고요.

동쪽 지방은 강릉 28도, 부산 30도로 이맘때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휴일인 내일까지는 오늘과 비슷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하지만, 다음 주에는 다시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는데요.

낮에도 33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주말인 오늘, 날씨가 좋아서 나들이 계획 세우신 분들 많으시죠?

오늘 남산에서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대한민국 버스킹 콘테스트'가 열립니다.

만약 특별한 계획 없으시다면, 주말 저녁, 탁 트인 남산 정상에서 분위기 있는 음악도 들으며 여유로운 시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바다로 향하시는 분들은 각별히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남산에서 YTN 신미림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80818122317510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