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 성폭행 혐의를 받아온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무죄가 선고되자 여성단체가 법원 판결을 비판했습니다.
'안희정 무죄판결에 분노한 항의행동' 400여 명은 어제 저녁, 서울서부지방법원 앞에서 문화제를 열고 "안희정이 무죄라면 사법부는 유죄"라며 재판부 선고에 항의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지 못하고 업무상 위력을 협소하게만 해석한 재판부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대법원에서 유죄가 나오도록 연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재판부가 현행법 한계를 지적하며 입법부 탓을 했다고 지적하고 제대로 된 법이 만들어지도록 강력한 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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