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롬복 섬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140여 명이 숨진 가운데, 무너진 건물 더미 아래에서 생존자가 구조됐습니다.
화면 함께 보시죠.
폭삭 주저앉은 건물 주변에 군인들이 모여 있습니다.
원래 이슬람 사원이 있던 자리라고 하는데요.
군인들이 잔해 더미 아래 틈에 있는 모래를 손으로 파냅니다.
그리고 잠시 뒤.
군인들이 흰 옷을 입은 생존자를 끄집어 냅니다.
군인들이 부축해 자리를 옮기는데, 생존자는 '저는 괜찮습니다'라고 말하며 손짓까지 합니다.
현지 시간으로 월요일, 구조 현장에 있던 군인이 촬영한 영상인데요.
지진 피해를 입은 지 거의 하루가 다 돼 구조됐지만, 큰 부상이 없는 모습입니다.
사고 소식 이후 들려온 반가운 소식인데요.
하지만, 현지에는 아직도 구조를 받지 못한 수많은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숨진 사람 수만 140명을 넘어섰는데, 구조가 늦어지면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까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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