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의 한 저수지에 얼음이 깨지면서 초등학생이 빠졌는데요.
소방대원이 혹한의 날씨에도 굴하지 않고 얼음을 깨고 들어가 학생을 안전하게 구조했습니다.
저수지 가운데 얼음이 깨져있습니다.
한 소방대원이 줄 하나에 의지한 채 얼음을 팔꿈치로 깨면서 점점 가운데로 들어갑니다.
마침내 얼음이 깨진 저수지 가운데 도착한 뒤 한 초등학생을 끌어 앉습니다.
10일 오후 4시 40분쯤 충북 청주시 성화동의 장전 저수지에서 얼음이 깨지면서 10살 최 모 군이 물에 빠져 있었던 겁니다.
물 깊이가 어른 목까지 차오를 정도였지만 다행히 최 군은 주변 얼음을 잡고 버텼습니다.
다행히 최 군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상태입니다.
소방당국은 최 군이 얼음이 언 저수지에서 놀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영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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