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당권 주자 토론회...지지 호소 / YTN

YTN news 2018-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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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당권 예비후보들이 다음 달 2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토론회에는 당권 도전에 나서는 하태경 의원과 김영환·장성민 전 의원, 장성철 전 제주도당 공동위원장과 이수봉 전 인천시당 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후보 중 유일한 현역 의원인 하태경 의원은 내년 보궐선거로 당이 문을 닫느냐의 기로에 서 있다며, 혁명적 변화를 통해 당을 완전히 새롭게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환 전 의원은 새로운 발상과 비전으로 당을 혁신하겠다고 강조했고, 장성민 전 의원은 바른미래당을 오는 2022년에 반드시 집권당으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장성철 전 위원장은 당이 살 길은 보수도 진보도 아닌 중도라고 말했고, 이수봉 전 위원장은 평당원 중심의 정당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바른미래당은 오는 8일에서 9일 후보등록 신청을 받은 뒤, 후보가 8명 이상이면 11일 예비경선을 치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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