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2일) 9시 반쯤 전북 부안군 변산면의 2층짜리 사우나에서 불이 났습니다.
사우나 이용객을 포함해 모두 16명이 밖으로 대피했고, 이 가운데 28살 박 모 씨 등 4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불은 30분 만에 꺼졌지만 밀폐된 실내가 연기로 뒤덮였고, 사우나 일부가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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