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이어 대전에서도 메르스 의심 환자가 보고됐습니다.
대전시 서구 보건소는 충남 서천이 거주지인 30대 여성이 발열과 폐렴 증상을 보여 현재 충남대학교 병원 음압병실로 옮겨져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두바이에서 1년가량 살다가 지난달 25일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1차 메르스 검사를 의뢰한 상태로, 검사 결과는 내일(3일) 새벽 나올 예정입니다.
이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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