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집 안에 있던 고양이가 인덕션을 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또 발생했습니다.
오늘(20일) 오전 1시쯤 대전시 유성구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불이 나 인덕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백2십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집주인이 외출한 사이 고양이가 인덕션 위에 올라가 스위치를 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근 반려동물인 고양이가 터치형 전기 레인지 스위치를 작동해 불이 나는 일이 서울과 대전 등에서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상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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