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6년 만의 '휴식기'..."성찰·배움 시간 가질 것" / YTN

YTN news 2018-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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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취에 관심이 쏠렸던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성찰과 채움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방선거 패배 뒤 공식적으로 거취를 밝힌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박광렬 기자!

안철수 전 의원이 정치 일선을 떠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요?

[기자]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배움과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는 뜻을 밝힌 건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안철수 / 바른미래당 전 의원 : 저는 오늘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성찰과 채움의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세계 곳곳에 현장에서 더 깊이 경험하고 더 큰 깨달음을 얻겠습니다.]

첫 행선지는 독일로 정했습니다.

분단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시대적 난제를 앞서 해결했기에, 거기서 깨달음을 얻고 실마리를 찾겠다는 겁니다.

정치권을 떠나는 건 지난 2012년 대통령 선거 레이스에 뛰어든 지 6년 만인데요.

안 전 후보는 기득권 양당의 벽을 허물지는 못했지만, 올바른 길이라고 지금도 믿는다며 변화의 열망을 이뤄내지 못한 점이 가슴 아프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완전한 정계 은퇴 여부, 복귀 조건 등의 질문에는 분명한 답을 하지 않았는데요.

복귀 가능성을 완전히 닫지는 않은 것으로 해석됩니다.

[안철수 / 바른미래당 전 서울시장 후보 : 어떤 기한을 정해놓지 않았습니다. 단지 위기에 빠져있는 여러 가지 상황들을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지 함께 지혜를 모으는 차원에서….]


이런 가운데 한국당은 지방 선거 참패 후유증을 극복하고 당을 추스르기 위한 비상대책위원장 후보를 5명으로 압축했다고요?

[기자]
유력하게 거론된 김병준 교수에 박찬종 변호사, 이용구 전 중앙대 총장이 포함됐고요.

초선인 김성원, 전희경 의원 등 현직 의원도 2명 이름을 올렸습니다.

다만 일부에서는 1차 압축 과정에서 의원 총의를 모으는 과정이 없었다는 점에 유감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조금 전부터 시작된 의원총회에서는 5선의 이주영, 4선의 정진석 의원 중 한 명을 국회부의장으로 선출할 예정인데요.

두 후보 모두 대여 강경 투쟁을 천명하면서 순탄치 않을 협치의 길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7월 국회를 앞두고 규제 개혁을 통해 경제 체질 개선에 나서겠다며 야당의 협조를 촉구하고 나섰죠?

[기자]
경제 위기 진단과 해결책에 대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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