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신공장이 인도와 한국 간 상생 협력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모디 인도총리와 함께 삼성전자의 노이다 신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이 공장에서 생산한 스마트폰이 중동, 아프리카 등 제3국 수출로 이어져 양국 간 경제협력의 결실이 커지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모디 총리도 축사에서 인도를 글로벌 제조 허브로 만드는 특별한 날이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500억 루피 투자를 통해 한·인도 관계도 매우 유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삼성전자 공장 방문에는 모디 총리를 비롯해 인도 정보통신부, 상공부장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양국의 주요인사 3백여 명이 함께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삼성전자가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위와 브랜드 신뢰도 1위를 차지한 것은 삼성전자와 협력사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평가하고 그 마음을 받아준 인도 국민께도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삼성전자 노이다 공장이 활기를 띨수록 인도와 한국의 중소 부품 업체들이 일자리 창출과 수출의 기회를 더 얻게 되고 양국 경제도 함께 발전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이어 인도는 IT와 항공우주 분야 등에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한국은 상용기술과 하드웨어가 강하다며 양국의 상호보완적인 모습이 서로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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