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억 원대 상속세를 내지 않은 혐의 등을 받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구속의 갈림길에 선 가운데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등이 조 회장과 아들,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을 또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와 직원연대 등은 오늘 서울중앙지검에 배임 혐의로 조 회장과 조 사장에 대한 고발장을 냈습니다.
참석자들은 한진칼이 지난 2013년 분할될 때 대한항공이 소유해도 될 '대한항공' 상표권을 가져와 매년 3백억 원이 넘는 사용료를 챙겼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에 천억 원이 넘는 손해를 끼쳤고, 총수 일가가 부당한 이득을 가져갔다고 비판했습니다.
한진칼은 한진그룹의 지주회사이자 조양호 회장 등 총수 일가가 전체 지분의 3분의 1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김승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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