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프랑스 파리 인근에서 열린 망명 이란인 모임을 겨냥해 폭탄 테러 공격을 음모한 혐의로 벨기에 국적을 가진 이란계 30대 부부가 체포됐습니다.
벨기에 수도 브뤼셀 인근에서 체포된 이들은 지난달 30일 파리 외곽에서 열린 이란인 망명자 정치집단의 모임을 겨냥한 폭탄 테러를 계획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모임에는 2만5천 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국은 이들 부부가 타고 있던 벤츠 차량에서 폭발물 500g과 기폭장치를 발견했으며, 군 폭발물 처리반이 현장에서 이 폭발물을 제거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프랑스 당국도 공범 혐의를 받는 세 명을 체포했습니다.
또 오스트리아 주재 이란 대사관의 외교관도 이번 음모와 연관된 혐의로 독일에서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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