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오후 1시 16분쯤 세종시 새롬동 주상복합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불로 현재까지 33명이 화상을 입거나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 가운데 4명은 중상으로 분류됐습니다.
또, 작업자 3명의 생사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불이 난 곳은 주상복합 건설현장으로, 지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일었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이 있어서 폭발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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