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여름 시작부터 불볕 더위, 서울 30℃...자외선·오존 주의 / YTN

YTN news 2018-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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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대체 얼마나 더우려고 이러는 걸까요?

시작부터 열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현재 29.2도를 기록 중인 서울 기온, 한낮에는 30도까지 오르며 올해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

특히 습도는 낮고, 볕이 강하게 내리쬐며 불볕더위를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게 치솟았으니까요,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시고 최대한 그늘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국에서 가장 더운 곳은 전남 광양입니다.

비공식 기록으로 기온이 32.4도까지 올랐고요.

그 밖의 지역도 경북 상주 31.6도, 광주 30.8도, 대구 30.5도 등으로 기온만 보면 이미 7~8월의 한여름입니다.

낮 동안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30도, 대전과 춘천, 광주와 대구 31도, 밀양은 32도로 평년보다 4~5도가 높겠습니다.

특히 영남 지역은 33도 가까이 기온이 치솟으며 폭염 수준의 불볕더위가 예상됩니다.

이 지역에서는 무리한 야외 활동은 피해주시기 바랍니다.

강한 햇살과 함께 기온도 크게 오르다 보니 도심 지역의 오존 농도도 크게 치솟겠습니다.

오존은 마스크로도 걸러지지 않으니까요,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는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 외출을 자재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주말 동안에도 비 소식 없이, 낮 기온이 30도 안팎을 보이며 땡볕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올해 여름은 예년보다 심한 더위가 예상됩니다.

낮 기온이 33도를 넘는 폭염 일 수가 늘고, 이렇게 6월의 시작부터 더위가 빨리 찾아올 것으로 보이니까요, 올여름 더위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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