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뉴욕 가는 北 김영철 '김정은 친서' 전달? / YTN

YTN news 201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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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영태 / 북한연구소 소장, 민정훈 /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 뉴욕으로 시선이 몰리고 있습니다. 정영태 북한연구소장,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네, 안녕하세요?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뉴욕으로 출발했습니다. 일단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만난다고 합니다. 소장님,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갖고 갔을까, 이것도 참 궁금한 대목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친서는 분명히 있을 겁니다. 이번 경우는 김영철 통전부장의 경우에 폼페이오 국무장관하고 같이 소위 최종 큰 틀에서 합의를 하는 것을 이제 중요한 임무로 삼고 있을 것이고.

그리고 또 비핵화와 관련된 여러 가지 문제, 핵심적인 문제 이것에 대한 김정은 위원장의 결단이라든가 의중 자체를 밝혀줄 수 있는 그런 친서를 사실 전달할 가능성, 이렇게 함으로써 6.12 정상회담을 실질적으로 여러 가지 중단 없이 일어날 수 있게끔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이 되죠.


그러고 보면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비핵화와 관련된 의사나 의지를 직접 전달한 적은 아직까지 없는 상황인 거죠?

[인터뷰]
직접적으로는 없었죠. 그러나 지난번에도 폼페이오 국무장관하고 그다음에 또 김영철 통전부장하고 사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평양을 방문해서 또 이제 1:1로 대담을 하고 협상을 하고. 그다음에 직접적으로 또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났었죠.

만났으니까 거기에 또 폼페이오 국무장관을 통해서 김정은 위원장의 여러 가지 말을 전달했을 그런 가능성은 있으나 그러나 공식적으로 이런 서류 행위를 통해서 직접적으로 트럼프 대통령한테 의사라든가 결정 자체를 전달하는 거는 처음이라고 봐야 되겠죠.


그렇다면 김영철 부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만날 가능성도 있을까?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소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특사의 성격을 띠고 있다면, 물론 이제 뉴욕으로 미국을 방문하기는 하지만 뉴욕에서 폼페이오 장관과 최종 협의를 하고 그리고 여기까지 왔기 때문에 워싱턴DC로 가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박사님이 정리를 잘해 주셨는데요. 거기에 하나만 덧붙이자면 이제 트럼프 대통...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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